[도쿄 여행🏙️] 도쿄의 코리안타운 신오쿠보 여행, 현재 핫한 fwee Tokyo 그리고 삼겹살 가게
요번에 도쿄 속 한국이라 불리는 신오쿠보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작은 한국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한국 음식점과 K-POP 샵
그리고 트렌디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요즘 핫한 화장품 가게 fwee Tokyo와 삼겹살 맛집 돈짱을 방문했습니다!
신오쿠보의 매력을 가득 담아 소개해볼게요!
퓌 아지트 도쿄 · 1 Chome-4-20 Hyakunincho, Shinjuku City, Tokyo 169-0073 일본
★★★★☆ · 화장품 판매점
www.google.co.kr
최근 퓌(fwee) 아지트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으로 도쿄에 오픈해서
일본 젊은 층 사이에 인기 있는 신오쿠보 핫플 중 하나입니다.
신오쿠보역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품 하나만 사도 작고 귀여운 화장품 악세서리 같은 것을
사은품으로 주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는 사진 찍기 좋게 사진 스팟도 만들어놓았더라고요.
그리고 한인 타운에 왔기 때문에 한식은 먹고 가야겠죠.
곱창을 먹을까 삼겹살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곱창 가격은 너무 비싸서
삼겹살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とんちゃんコプチャン · 일본 〒169-0072 Tokyo, Shinjuku City, Okubo, 2 Chome−26−1 とんちゃん第5ビル 1
★★★★★ · 한식당
www.google.co.kr
신오쿠보 메인 거리에 있는 돈짱곱짱 가게입니다.
원래 삼겹살을 먹을 생각으로 왔지만 목살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목살로 주문했습니다.
원래 일본은 반찬이 적은 것으로 유명한지만
메뉴판을 보니까 고기세트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꽤 나오더라고요.
역시 한인타운 고깃집답게 반찬 많은 한국이랑 비슷했습니다.
목살 2인분 세트를 시키니까 이렇게 각자 한 상씩 나왔습니다.
(밥은 추가로 시켜야 나옵니다)
불판 위에 김치를 올려주는 것부터 합격.
고기 양도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쌈도 주시더라고요.
목살 1인분에 1540엔(세금포함)이었는데 이 정도면 가격 괜찮지 않나요?
아니 그리고 이게 왜 일본에 있는 건지 ㅋㅋㅋㅋ
그리고 비빔냉면은 먹어본 적이 없다 해서 비빔냉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근데 비빔냉면은 입맛을 일본에 맞추다 보니 매운 것보다 달달한 맛이
더 강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쯤 고기도 다 익었으니 김치랑 쌈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냉면을 안 시켜도 됐었을 정도)
이렇게 총가격은 4,708엔
4만 5천 원 정도 되겠네요.
배부르고 맛있게 고기를 먹은 것 같아서 한국인으로서
일본 고깃집 중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신오쿠보에 있는 고깃집 가격들이 진짜 다 다른데
가격도 괜찮고 양도 넉넉하며 일본인 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만약 신오쿠보에서 점심 메뉴 고민하신다면 이곳도 한 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