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숙소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과 기념품을 사버리면 정말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호텔에서 큰돈을 쓰고 싶지 않죠.
또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나면 바로 호텔로 돌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위치도 중요합니다.
이런 가격과 위치를 모두 다 잡은 호텔이 있었는데요.
오사카를 갈 때마다 여기서 항상 예약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Hotel Livemax Shinsaibashi-East입니다.
바로 앞에 나가호리바시역이 있고 호텔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어서 접근성이 엄청 뛰어났습니다.
신사이바시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오사카 관광의 중심지와 가까운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와 도톤보리까지 10~15분내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쇼핑이나 맛집 탐방에 최적화된 숙소입니다.
가격은 날짜를 잘 잡으시면 최소 4만원 후반이며, 하루 평균적으로 5~6만원사이 정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은 공항 급행 타고 덴가차야역에 와서
사카이스지선으로 갈아타서 나가호리바시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해서 갔습니다.
카운터로 가서 예약자 성함이랑 여권 보여주시면 빠르게 체크인해주십니다.
(체크인 전에 도착했다면 캐리어 같은 큰 짐을 맡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참고사항
체크인은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0시 (체크아웃 이후 짐 보관 불가능)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체크아웃 경우 1000엔 요금 부과
체크 아웃 시간 정오 12시 지날 경우 하루 숙박 요금 부과
연박 경우 숙소 청소를 원하면 오전 11시 전까지 문 밖에 청소 팻말 부착
2인실을 예약했는데요.
호텔 안에 퀸 침대 하나에 테이블 하나 있으며 흔히 알고 있는 일본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와 위치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플러스 100점
그리고 화장실에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고 기본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테이블에 드라이기)
또 일본 호텔마다 다르긴 하지만 숙소 내부에 전자레인지가 있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가끔은 없는 호텔도 종종 있어서 1층 로비에서 데워서 올라가던지 편의점에서 데워야 했는데
편의점도 가깝게 있어서 아침이라던지, 하루 마무리할 때 맥주와 함께 야식 먹을 때 좋더라고요
하루 마무리는 부부카 라멘에 편의점 반숙 달걀 추가.. 추천합니다..
그리고 발 밑에 TV가 있어서 누워서 예능프로그램 보면서 잠들기 좋습니다
뭐 절반 이상은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지만 대충대충~
그리고 테이블에 호텔 이용안내 책자 있으니까 오게 되면 읽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면서 호텔을 고민 중이라면 이곳도 추천드립니다.
가격과 위치의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특히 오사카의 핵심 관광지와 가까워서
짧은 일정이라도 알차게 일정을 소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점은 편의점에서 매번 야식 사 와서 돌려먹기 때문에 배불러 죽을 것 같습니다...ㅎ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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