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신사이바시역을 빠져나와 북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소소하지만 일본 현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골목이 펼쳐집니다.
번화한 도톤보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자주 찾는 듯한 조용한 골목 한편,
그곳에서 발견한 가게가 있었어요.
바로 츠키시마 몬자 오코게 신사이바시점(Tsukishima Monja Okoge Shinsaibashi) 💗
오사카에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같은 익숙한 음식들이 많지만,
오랜만에 도쿄에서 먹었던 몬자야끼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Tsukishima Monja Okoge Shinsaibashi · 3 Chome-11-1 Minamisenba, Chuo Ward, Osaka, 542-0081 일본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 정보
📌 Tsukishima Monja Okoge Shinsaibashi
🗾 3 Chome-11-1 Minamisenba, Chuo Ward, Osaka, 542-0081
⏰ 영업시간 : 11:00~23:00 (휴무일 없음)
🚃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몬자야키란?
몬자야키는 도쿄 지역의 명물 음식이에요.
겉모습은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지만, 훨씬 묽은 반죽을 철판에 부어
졸이듯 익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퍼 먹는 독특한 식감과 불맛이 특징입니다.
겉모습이 좀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빠지면 자꾸 생각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가게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식 이자카야 스타일.
직원분이 바로 철판 위에서 요리해 주시기 때문에
소리, 냄새, 온기까지 바로 옆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어요.
저녁 시간대에는 직장인 손님들이 꽤 많았으며
그 분위기에 스며든 기분이 들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몬자야끼 전문점답게 가게에는 다양한 몬자야키 종류가 있어요.
치즈, 해산물, 카레, 육류 조합 등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토핑도 추가해서 나만의 몬자를 만들 수 있어요!
한국어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여쭤보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세요!
주류도 맥주, 쇼추, 니혼슈, 도쿄 명물, 와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주문한 메뉴
① 멘타이코 몬자야키 (明太子もんじゃ)
쫄깃한 명란젓이 주인공인 메뉴.
이 메뉴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명란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추천!
쫀득한 반죽과 명란, 치즈, 감칠맛 가득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명란 끝맛이 인상 깊었어요.
② 부타네기시오 몬자야키 (豚ねぎ塩もんじゃ)
돼지고기와 파, 그리고 소금 간의 절묘한 조화.
담백하지만 심심하지 않고, 맥주와도 찰떡궁합이에요.
은은한 파향이 올라오면서 고기의 고소함을 배가시켜 줬습니다.
참고로,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기 때문에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이곳은 술 메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삿포로 생맥주
일본 여행 와서 꼭 마셔야 할 기본 중의 기본!
깔끔하고 쌉싸름한 맛이 돼지고기 몬자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어요.
호피세트 (赤 / 아카)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재밌었던 메뉴예요.
‘호피’라는 일본의 저도주 맥주 풍 음료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방식인데,
‘아카’는 레드버전으로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음식과 궁합도 아주 좋아요!


이외에도 술 한 잔 정도 더 시켜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2명에서 몬자야끼 2개에 술까지 먹으면 진짜 배 터지게 먹습니다!
가격은 6,500엔 정도로 6만 원 초반대 나오더라고요.

오사카에서 몬자야끼 전문점 대부분 예약 시스템이 있는데
이곳은 예약은 없었고 밖에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7시까지는 웨이팅이 없었기에 그전에 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일본 로컬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께 강추
✔️ 일본만의 철판 요리와 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자카야
✔️ 신사이바시 쇼핑 후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딱
도쿄 명물 몬자야끼를 오사카에서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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