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택시를 탈 일이 생기면 ‘어떻게 부를까?’ 고민되시죠?이번에 갑작스럽게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요.장을 보고 걸어서 집까지 천천히 돌아올 생각이었어요.이번에 코난에서 조립식 테이블 하나와 생활용품 몇 가지를 샀거든요.짐은 조금 많았지만, 평소처럼 15~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라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갑자기 폭우처럼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우산은 있었지만, 짐도 많고 박스가 커서 도저히 걸어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더라고요.그래서 결국, 고민 끝에 택시를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밖에서 한국처럼 손 흔들고 잡아야 하는 싶었지만구글 맵에서 ‘GO 택시’ 호출이 가능하더라고요. 어플 설치 없이, 구글 지도 하나만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었고,처음 이용해 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