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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방문 후기 & 예약 방법 (Harry Potter Studio)

망댕이 2025. 2.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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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몇십 번은 본 것 같은데요.

그만큼 해리포터에 진심이라서 요번 도쿄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예약은 KKday앱을 이용해 예약을 했고 

인당 6만원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2명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KKday할인쿠폰 검색하면 몇 개 있으니

할인받아서 구매하세요!

 

이렇게 앱에서 주문하면 QR 바우처를 받게 되는데

해리포터 건물 들어가기 전에 직원에게 보여드리면 됩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리포터 덕질

시작부터 가슴 설레게 하는 나무 사이로 튀어나온 Harry Potter 글씨체

 

 

입장하게 되면 아까 말한 QR코드로 입장 후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관람할 때 소지품은 휴대폰 혹은 해리포터 굿즈 빼고 입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시간 동안 짐을 들고 다니면 정말 거추장스럽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둘러보세요

 

건물 밖에 코인락커가 있는데 그거 사용하지 말고

건물 들어가면 바로 있는 인포메이션 같은 카운터에 짐을 무료로 맡길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사진 찍어두고 찾아갈 때 보여드리면 됩니다)

 

 

화요일 12시 정도에 갔었는데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역대 해리포터 포스터들

 

 

그리고 이 호그와트 문을 여는 순간 실제 영화 촬영 세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나오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던 호그와트 연회장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연회장도 특별한 장식으로 꾸며진다고 해요.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기숙사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테마 파트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나 사서 집에 장식해놓고 싶은 님부스 빗자루

 

 

스네이프 기억을 확인하는 해리포터가 생각나는 펜시브.

여기 펜시브 연기가 걷어지면 기억을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안에 있었어요.

 

 

우리 호그와트 대장 덤블도어 센세

옆에 불사조 폭스도 같이 있는 게 깨알 센스

 

 

해리포터 찐 덕후라면 지팡이만 보고 누가 누구 지팡이인지 알 수 있다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꽤나 어렵던데요..

 

 

그리고 중간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점심 매장이 있길래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호그와트 학식 참 비싸네요..

 

 

올리벤더 지팡이 가게!!

안에 내부는 구경할 수 없지만 영화 속에서만 보던 가게를

실제로 보게 되니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위즐리 쌍둥이 형제가 운영하는 사탕가게

 영화 속 마법사들의 거리인  다이애건 앨리가 현실로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에서 빼먹을 수 없는 유명한 사핀 스팟인

킹스크로스역 플랫폼 9와 ¾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실제 호그와트 특급 열차 내부를 탐방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호그와트성 외관 전체 보고 나오면 끝!

구경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됐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 스팟도 많으니까 꼭 인생샷 건져보세요!

 

 

나오게 되면 굿즈샵이 있는데

해리포터 덕후들은 진짜 죽습니다..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인 보관부터 죽음의 성물 표식 목걸이까지

돈이 부족한 자신이 정말 미웠습니다.

 

 

그래도 굿즈에 거의 10000엔 가까이 사용했네요.

굿즈, 점심, 티켓값 모두 포함하면 2만 엔 정도 사용했습니다.

 

 

마무리로 카페에서 달달한 거 먹어주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완료!

 

 

해리포터 팬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 하고 영화 속 공간의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고

사진 스팟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굉장히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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