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 교토 사이, 조용한 분위기의 로컬 동네 다카쓰키(高槻)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역 바로 앞부터 이자카야 거리가 쭉 있는데요.
관광객은 드물고, 현지인들이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하러 찾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교자노 캇짱 다카쓰키점(餃子のかっちゃん 高槻店)은
그런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숨은 교자 맛집이었답니다.

餃子のかっちゃん 高槻店 · 일본 〒569-0802 Osaka, Takatsuki, Kitasonomachi, 14−15 森本第二ビル 2階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가게는 노란 간판이 눈에 띄는 교자노 캇짱.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옆 계단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게는 정갈하게 테이블석이 있어서 여러 명에서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일본 특유의 편안한 이자카야 분위기 속에서 교자와 맥주 한 잔 딱이죠!

첫 주문은 직원분께서 주문받아주십니다.
이때 간단하게 음료나 안주 하나 정도 시키거나
좀 더 메뉴 보고 주문하고 싶다면 테이블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서 계속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안주는 숙주무침이 나오는데
이건 또 일본 이자카야에서 처음 보더라고요.
그래도 짭짤하니 제 입맛에는 아주 맛도리였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교자인데요!
기본만두, 물만두, 파채만두 등 교자 종류도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만두를 주문할 때 3개, 6개, 10개로 개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라아게, 새우튀김, 오징어 등 다양하게 사이드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갓 구운 교자가 철판 위에 줄지어 나오는 순간 이미 입안 가득 군침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고기 잡내 없이 담백한 스타일이라 정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술 한 잔 없이 먹어도 맛있고, 맥주랑 먹으면 더 완벽한 조합입니다.



다양하게 여러 종류 만두를 먹어보려고 3개씩 시켰는데
부족해서 사이드 메뉴도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습니다.
애비 마요가 맛도 있고 정말 한 입에 먹기에 좋아 안주로 좋더라고요.

부족해서 오징어랑 가라아게까지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쇼추로 마무리하면서
교자에 맛있게 다카쓰키 저녁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처음 다카쓰키역 주변을 방문해 봤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감 있고,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뭐 교자도 먹고 사이드 메뉴에
술도 몇 잔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가격이 괜찮게 나온 것 같죠.
2명에서 약 5600엔, 인 당 2800엔 정도 나왔습니다.

만두에 이렇게 맥주가 잘 맞다니 다카쓰키에 한 번 더
놀러 와서 이곳 먹으러 와야겠네요.
조금 관광지랑 많이 떨어져 있지만 조용한 로컬 분위기의 이자카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카쓰키에 방문해서 들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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