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는
바로 현지 이자카야에서 한 잔 기울이는 것이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끌벅적한 분위기, 각종 안주 냄새, 맥주잔 부딪히는 소리까지.
현지인들 틈에서 일본의 진짜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죠.
이번 오사카 여행 중 그런 이자카야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우메다에 위치한 Hassen Doyama 梅田堂山店에 다녀왔습니다.


Hassen Doyama · 일본 〒530-0018 Osaka, Kita Ward, Komatsubaracho, 5−14 小松原ビル 1F
★★★☆☆ · 이자카야
www.google.com
Hassen Doyama은 우메다 중심가에서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있습니다.
도톤보리처럼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지만,
그래서 더 현지 느낌 가득한 맛집 같았답니다.
입구는 전통적인 일본식 등불과 목재 간판으로 꾸며져 있어서
누가 봐도 이자카야 느낌이었습니다.

동네 골목 이자카야 느낌이 아닌 이런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직장인 단체 손님,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 혼자 술 한잔 하는 손님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가게 안은 꽤 넓고 좌석 수도 많았는데,
그래도 8시쯤 되니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면 정말 뭐부터 시켜야 하지? 싶은 정도로 안주가 다양했습니다
가격대도 대부분 300~600엔 선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그리고 얼마 후 직원 분이 오토시(기본안주)와 웹으로 주문할 수 있는
QR코드를 가져다주십니다.
그리고 이곳은 90분 동안 시간제한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뭔가 더 있고 싶었는데 90분이 금세 지나가더라고요..
일단 생맥주가 150엔이어서 이것부터 2잔 마시면서 시작했습니다!


일단 닭날개도 하나에 90엔으로 엄청 싸더라고요.
그래서 양념이랑 후라이드로 몇 개 주문하고
장조림 메추리알을 추천받았는데
맥주랑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2번 주문해 먹었을 정도로 진짜 맛도리예요!!


그리고 연어 사시미와 닭꼬치도 이것저것 시켜서 엄청 먹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계란 뭐라고 하는 안주도 시켜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하이볼이랑 먹고 사케도 저렴해서 2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마셨는데 2명이서 약 5500엔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예요!!
특히 오사카 중심가인 우메다에서 이 정도 가격으로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진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24시간 영업을 하더라고요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친구들이랑 함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분위기에
QR 코드로 주문이 가능하여 쉽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많아서 관광지 이자카야와는 다른 매력도 있고요!
가격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다음에 우메다에 오면 꼭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예요.
우메다 근처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도톤보리보다 덜 붐비면서도 훨씬 일본스러운 이자카야 경험,
여기서 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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