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특급 라피티타고 난바역 가는 방법 (vs 공항 급행, 라피트 바우쳐, 현장 티켓 구매)

 

요즘 각 항공사에서 특가 비행기 항공권을 풀기 시작하면서

다시 일본여행을 계속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중 일본에 오사카를 여행 계획을 많이 잡아 놓으시는데요.

오사카를 한 번쯤 여행 계획을 잡아놓으셨다면 공항에 내려서 난바역에 가기 위해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가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라피트 특급 열차를 바우처와 현장 구매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특급 라피트

라피트는 간사이 공항에서 린쿠타운 - 이즈미사노 - 덴가 차야 - 신이마미야 - 난바로

중간 4개의 역을 거쳐 빠르게 난바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특급 열차입니다.

그리고 좌석까지 지정해 주기 때문에 짐칸에 짐을 맡기고 편하게 난바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피트 바우처가 있을 경우"

 

라피트 바우처는 여러 제휴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kkday 어플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깔아

만 원 조금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구매를 완료하면 어플 하단 예약 페이지에 내가 구매한 라피트 바우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 국제선에 도착하면 수속을 모두 마치면 1층에서 나오시게 됩니다.

그러면 바로 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간사이 공항역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곳으로 넘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라피트 티켓 창구(왼쪽 빨간색 간판 창구)가 나옵니다.

라피트 티켓 창구에 가시면 빨간색 간판 창구에서도 2가지 줄로 나뉘는데

왼쪽 줄은 라피트 바우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가셔서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바우쳐를 티켓과 교환하여 줍니다. 일본어 하실 줄 몰라도 직원분이 영어로 하시거나

바우쳐를 보여주면서 라피트 시간 팻말에 승차 시간만 선택하기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시간일 경우 바우처로 곧 승차가능한 라피트를 탑승하지 못하고 다음 타임의 라피트 승차권으로 교환하실 수 있다고 직원분이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공항 급행은 탈 수 있다면 해당 라피트 승차권으로 공항 급행을 타고 난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피트 바우처가 없을 경우"

 

바우쳐가 있을 경우와 같이 라피트 티켓 창구(빨간색 간판 창구)에 오면

2가지 줄이 있는데 왼쪽 줄(바우쳐 있는 분) 말고 오른쪽 줄에 서서 직접 티켓 기계에서

특급 라피트 열차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라피트 열차권이 1400엔 정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우처를 구매한 다음 티켓으로 교환하는 것이 여행 경비를 줄이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해당 티켓을 들고 반대편에 있는 개찰구를 통해 시간에 맞춰 한 층 내려가면 라피트 열차가 있어 열차 호와 좌석 번호에 맞춰 탑승하시면 됩니다.

 

| 공항 급행

 

공항 급행은 일반 일본 전철과 같은 열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정석과 짐을 맡길 수 있는 칸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특급 라피트에 비해 6개 더 많은 역이 있기 때문에 난바역까지 소요 시간이 약 10분 더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서 가면 가지고 있는 짐 때문에 라피트 보다 가는 길이 훨씬 힘듭니다.

 

 

티켓은 라피트 티켓 창구에 있는 티켓 기계에서 약 1000엔 정도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 급행의 장점은 한 시간에 최대 4번 정도 열차가 있으며 한 시간에 1번 있는 라피트에 비해 시간이 여유롭여 이동 계획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특급 라피트 & 공항 급행 시간표

 

특급 라피트와 공항 급행열차는 평일과 주말&공휴일 서로 시간과 배차 간격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시간표를 보고 간사이 공항에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여행 계획을 짜보시길 바랍니다.

 

 

난바-간사이공항 간의 시간표｜Find my Osaka-Japan

그럼 여러분의 재미있는 일본 여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