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이자카야죠!
도쿄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늦게까지 하는 이자카야를 찾던 중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토리키조쿠(鳥貴族)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모든 메뉴가 균일가 370엔(세금 포함 X)으로,
말도 안 되는 가성비로 유명한데요. 직접 방문한 후기를 정리해 볼게요!
토리키조쿠 매장이 도쿄 곳곳에 많아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저는 토리키조쿠 핫초보리점을 방문했어요.
가야바초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11시 정도에 갔었는데 거의 만석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도쿄 가야바초 부근이라 사람들이 많은 도시가 아닌데
늦게까지 하는 이자카야가 여기밖에 없다 보니 모두 여기로 오는 듯하네요.
테이블, 카운터 좌석 모두 있어서 혼술 하시는 일본분들도 많았습니다.
직원분이 자리 안내해 주시면 해당 자리 태블릿을 이용해서 메뉴 주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있어서 불편함 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에 종이 메뉴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메뉴 뭐뭐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만 보세요
전 메뉴가 370엔이다 보니 저는 주류를 모두
메가로 시켜서 왕창 마셨습니다.
어느 정도 하이볼이나 맥주 마시다가 쇼추 마시는 게 저의 루트
그리고 야끼토리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닭 연골 꼬치, 특수 부위 꼬치등으로 시작!
그다음은 닭 날개 꼬치랑 닭다리살 꼬치
이 야끼토리 이자카야 단점이 너무 배고플 때 오면
맛있어서 엄청 먹기 때문에 꼭 저녁 든든히 먹고 오세요...
그리고 튀김류로도 왕창 시켜서 천천히 먹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약 2시간 정도 마셨고
알딸딸하니 숙소돌아가서 바로 잘 수 있겠더라고요~
약 6000엔 정도 나왔는데 담날 아침은 삼각김밥으로 버텨야겠네요
저도 야끼토리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류 이자카야를 자주 가는데요.
야끼토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토리키조쿠 이자카야 추천드립니다.
일본 전역에도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전 메뉴 부담 되지 않는 가격에 일본 현지 느낌의 이자카야 분위기라
여행 도중 술 한잔하면서 일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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