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맛집🍽️] 줄 서서 먹는 현지인 맛집 도쿄역 몬자야키 추천! Tsukishimamonja Tamatoya 방문 후기

도쿄 여행을 마무리하고 도쿄역에서 오사카로 가기 전에

도쿄역 주변 맛집을 찾아보다가 도쿄역 안에 몬자야키가 엄청 맛있기로 소문난

Tsukishimamonja Tamatoya(츠키시마몬자 타마토야)에 다녀왔습니다.

(月島もんじゃ たまとや 東京駅)

 

츠키시마가 몬자야키로 유명한 동네여서 몬자야키 거리도 있을 정도예요.

거기까지 가기 어려운 경우 도쿄역 근처에서도 츠키시마 몬자야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Tsukishimamonja Tamatoya · 일본 〒100-0005 Tokyo, Chiyoda City, Marunouchi, 1 Chome−9−1 東京駅 黒塀横丁B1F

 

위치는 도쿄역 안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우측 맨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3:00입니다.

 

처음에 찾아갈 때 너무 복잡해서 길을 좀 헤맸습니다.

 

8시 30분 정도에 가게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앞에 8팀 정도 있었는데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이었습니다.

현지인 손님들도 많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몬자야키를 언제 다시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근본 명란 몬자야키와 매실 돼지고기 몬자야키 2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먹고 버스에서 푹 자기 위해 삿포로 맥주 2잔까지!

 

 

자리 한편에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부가적인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몬자야키 나오기 전에 계란말이 하나

식전 음식으로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이것도 꽤나 별미였습니다. (하지만 영수증에 포함되는 건 안 비밀..)

 

 

그렇게 첫 번째 명란 몬자야키 등장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명란이 조합된 몬자야키는 진리입니다.

철판 위에서 천천히 익어가면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맥주랑 찰떡이죠!

 

 

두 번째로는 매실 돼지고기 몬자야끼였습니다.

이 조합은 처음 먹어봤는데, 예상보다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새콤한 매실이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면서 색다른 맛이었어요.

 

 

그리고 도쿄의 명물이라고 불리는 호피세트(빨강)도 주문해서 먹어줬습니다.

이게 도쿄에만 있다 보니 조금 아쉬운 감이 컸습니다.

나중에 오사카에 있나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이렇게 맛있게 도쿄의 마지막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몬자야키는 오코노미야키와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이 있는 요리인데

철판 위에서 천천히 익혀가며 먹는 것이 재미예요.

도쿄역 주변에서 저녁이나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