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현지인 피셜(?) 교토에서 야끼토리 먹을 때
자주 찾는다는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를 한 번 리뷰해보려고 해요
바로 '산다이메 토리메로 시조카라스마점'(三代目鳥メロ 四条烏丸店)입니다.
일본 첫날부터 시원한 맥주에 한잔할 거리를 찾다가
자주가는 술집이라고 해서 추천받아서 한 번 가보게 되었는데요.
여기 이자카야에서 생맥주가 199엔, 꼬치가 80엔부터 시작하는데
일본에 살았다면 단골이 되었을 수도..
그래서 이곳이 어디냐!!
바로 '산다이메 토리메로 시조카라스마점'(三代目鳥メロ 四条烏丸店)입니다.
가라스마역에서 2~3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데요.
해당 건물 2F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아침 5시까지 영업을 하였는데
안에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가끔씩 옆 사람들과 같이 술도 마신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앞 테이블과 뒷 테이블은 칸막이가 있는데
옆 테이블과는 뻥 뚫려있는 구조를 갖고 있었어요.
내부 분위기는 엄청 큰 소리는 아니지만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어요.
꼬치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랜덤야키토리 5개, 닭허벅지살꼬치, 파닭꼬치,
연골꼬치, 닭껍질꼬치. 간꼬치,
닭 꼬리부위 꼬치, 염통꼬치, 똥집꼬치
이 아래 메뉴는 튀김 메뉴예요.
개인적으로 치즈 꼬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었더라고요 (배가 많이 고팠나..)
꼬치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뉴에 요리 메뉴도 있어서
정말 다양하게 시켜 먹을 수 있었어요.
가라아게랑 감자튀김 그리고 특제 완자, 타코 와사비
또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맥주랑 하이볼 마시면서 계속 안주시켜 먹으니까 취기가 살짝 올라오면서
일본 첫날이 순조롭게 시작되는 그런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술 많이 마시는 분들에 좋은 것 중 하나가 메가 맥주잔에
일반 맥주잔의 약 2배 양이되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메가 진저하이볼을 시켜봤는데 맥주잔이 정말 무겁더라고요.
전 메뉴가 550엔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약 1000cc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녁을 안 먹은 지라 배가 조금 고파서
닭고기 들어있는 솥밥하나 시켜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꼬치랑 요리 몇 가지 그리고 하이볼&맥주 몇 잔씩 먹고 나오니
5000엔 정도 쓴 것 같네요.
관광객들 많이 다니는 부근 이자카야나 야키토리 가게에서
꼬치 하나씩 주문하면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많이 먹기 엄두가 안 나는데
그에 비해 가격과 맛 측면에서 좋았던 이자카야였던 것 같았습니다.
교토 가와라마치에서도 거리가 먼 편은 아니니 숙소가 가깝거나
이 주변에서 이자카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이자카야 메뉴가 정말 많아서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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